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옹벽, 급경사지, 건설현장 등 취약 시설 300여 개소를 점검(점검기간 2.21.~3.31.)하고 있으며, 그중 10개소를 표본점검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본점검에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하여 각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시설물의 균열 및 파손, 배수로 관리상태 및 건설현장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시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고, 점검 시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빠른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3월 말까지 빈틈없이 해빙기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한 창원특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