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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기계끼리의 대결 : 알파고와 알파고제로

 

 

“얼마 못가 알파고도 더 발전한 후속판인 알파고 제로에게 100대 1로 참패했다. 2017년 12월에는 게임의 규칙만 알려주면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제로가 바둑을 배운 지 36시간만에 알파고를 꺾었다.” 송은주 저(著)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웨일북스, 1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알파고제로는 기본 규칙만 아는 상태에서 불과 36시간 스스로의 강화 학습을 통해 알파고를 능가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인공지능이 인류 최 후의 발명품이 될 것이라는 스티븐 호킹의 경고가 생각날 정도입니다. “기존 알파고는 사람의 기보를 가지고 정석대로 공부했다면 알파고 제 로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으로 독학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기존 정석을 깨 닫고 독특한 정석까지 개발했다.” (조원경, ‘빅테크 수업’,58쪽)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이른바 ‘특이점’이 가까이 오지 만, 분명 인간이 넣어준 데이터, 인간의 필요에 따라 작동합니다. “알파고제로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해도 인간처럼 바둑도 두고 글도 쓰고 요리도 할 수 있는 범용 지능을 갖추지는 못했다. 또한 알파고제로가 혼자 학습했다 해도 ‘바둑 고수가 된다’는 것은 인간이 부여한 목표이지 ‘스타크래프트보다는 바둑이 내 취향’이라 는 식으로 자신이 선택한 결과는 아니다.” (송은주, 119-120쪽) SF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가지게 되어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심지어는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가 온다면 최악일 것입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가 그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대하며 창조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스 스로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죄입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16:9)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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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