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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인간과 기계의 대결 5라운드 바둑 대결

 

 

“2016년 인간과 기계는 새로운 대결을 준비했다. 인공지능이라는 화 두를 던져준 새로운 기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이다(중략). 전문가들조차 기계는 바둑의 모든 수를 계산할 수 없다며 인간의 승 리를 자신했다.” 홍성원 저(著) 《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리드리드, 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겼다. 우리는 달에 착륙했다.”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하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AlphaGo)가 승리하자 밝힌 소감입니다. 2016년 3월, 최정상급 프로기사인 이세돌이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1승 4패. 이세돌의 우세를 전망했었지만, AI의 위력을 생중계로 지켜본 많은 사 람들은 큰 충격 속에, 이세돌의 1승은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단 순히 ‘수’를 빠르게 계산했던 체스와 달리 바둑의 수는 너무 많아 AI가 정복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대결 이후 2017년 커제와의 대결에서는 3전 전승을 거둡니다. 비공식 대결까지 합치면 알파고는 74전 73승 1패라는 경이로운 기 록을 남겼습니다. 더이상 상대가 없던 알파고는 바둑계를 은퇴합니다. 이미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수많은 분야에서 기계가 사람보다 더 잘하거나, 더 빠르게 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자연 스럽게 ‘기계로 해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런 인간의 것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포용력, 삶에 대한 목적 의식과 일에 대한 사명감,자아 정체성, 창의성, 진정성 같은 능력들이 그것입니다. 기계가 가질 수 없는 고유의 능력이 지금 시대의 강력한 힘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대한 영성, 신앙은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최고의 영역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 느니라.” (요4:23)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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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