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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남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발대식 개최

모든 세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논의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은 신욱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청년·일자리 ▲임신·출산 ▲보육·교육 ▲노년분야 등 4개 분과로 구성했다. 박춘오 정책기획관(부단장)을 포함해 하남시 저출산·고령화 사업추진 관련 부서 담당팀장 등 총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저출산 원인과 하남시 인구 현황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수연 책임연구원은 강의를 통해 하남시 인구 현황에 대한 분석과 혼인‧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은 강의 후 하남시 인구정책 방향과 각 부서 추진사업 발표, 다른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 및 부서별 인구정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지원팀 신설에 따라 청년 면접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첫맛남 이용권 등의 출산장려 지원책 등도 제시했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각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4개의 거점학습센터, 32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고 100개의 학습공간을 통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실무추진단은 협의안건 발생시 수시로 만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신욱호 부시장은 “우리의 인구변화 대응자세는 단순히 출산장려정책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복합적인 맞춤형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여러 부서 담당자들의 종합적 점검과 연계·협업을 통해 인구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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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