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

맞춤형 상담·치료 지원 연중 상시 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가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정신적 고충 해소 등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에도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 문제, 업무 부적응, 조직구성원 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 상담창구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중도 퇴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공무직원 상담·치료 지원은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상담내용은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구성원 간의 직장 내 갈등,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고, 개인과 집단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개인상담은 노동자가 직접 상담(치료) 기관에 신청한 뒤 기관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집단상담은 구성원간 갈등조정이 필요한 그룹으로, 도교육청 행정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업무담당자가 상담기관을 연계해 준다.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 집단상담은 1팀당 연간 4회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상담 소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이면 누구나 익명성을 보장받고 상담 및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문제 발생 후 상담이 아닌 사전예방 차원의 상담 진행도 가능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은 상담제도를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