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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작구, 독립운동가‘심훈 프로젝트’참여 예술인 찾는다

5월 31일 오후 4시까지 공연·시각 분야 공모전 진행…10~11월 행사 계획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작구는 올해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1주년을 기념해 ‘심훈 프로젝트’ 공연 및 시각 분야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2일부터 5월 31일 오후 4시까지고, 최종 선발자의 행사는 오는 10~11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실연될 예정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심훈 프로젝트’는 지역문화발굴사업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동작구 흑석동 태생인 심훈 관련 예술작품으로 제작한다.

 

 

모집 분야는 ▲연극, 영화, 뮤지컬, 인형극, 무용, 음악 등 공연 부문과▲회화, 사진, 조각, 공예, 설치미술, 공공미술 등 시각 부문이다.

 

 

이번 공모전은 동작구 거주 또는 소재 1년 이상인 공연·시각예술인이나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인은 모두 동작구에 기반을 둔 지역 예술인이어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종 선발 인원은 6명(팀) 내외며, 선정자는 영상 제작 및 온라인 전시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도 구는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전승·발전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작년에 처음 진행한 심훈 프로젝트 공연에 대한 구민 반응이 좋아 올해 지역예술가들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심훈의 작품세계를 발굴할 것”이라면서 “소재와 장르를 참신하게 결합한 창의적 작품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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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