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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시행 철도건설 현장 해빙기 안전 점검‥기술자문위원 참여로 ‘점검 내실화’

경기도, 해빙기 대비 7개 철도건설 현장 대상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에 대하여 안전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총 7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우내 동결과 융해 작용의 반복으로 지반 및 절개지가 느슨해져 균열이나 붕괴,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점검에는 총 7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도 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안전, 토질, 구조, 시공, 건축, 전기, 소방 등 전문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이 점검반에 참여해 현장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관리조직·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실태,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가시설 구조물 자체 및 정기 안전점검 시행 여부,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벌인다.

 

 

특히 지반 및 굴착부 붕괴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등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피고, 공사 현장 주변의 통행 불편이나 위험 요소 등 도민들의 불편 해소에도 각별한 관심을 둘 방침이다.

 

 

점검 시 지적사항은 개선·보완 등 조속히 조치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관리 조치계획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양주시 채석장 토사 붕괴 및 성남시 공사장 추락사고 등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관리하는 철도건설 현장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과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선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시행 중이다. 별내선은 2022년, 도봉산~옥정선은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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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