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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흥시, 다문화가정 교육, 희망으로 꽃피다

㈜신진스틸,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천만 원 쾌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시흥다문화엄마학교(교장 오재곤, 이사장 김형수)가 주관하고, 시흥시 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가 주최한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2월 28일 시흥시 가족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후원은 이정희 ㈜신진스틸 대표이사가 1,00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마련된 자리로, 따뜻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만 참가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경기일보 본부장),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이정희 ㈜신진스틸 대표이사, 강은이 시흥시 가족센터장 등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다문화엄마학교 성과보고 및 2022년 추진계획 보고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음 써준 ㈜신진스틸의 나눔 실천에 거듭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이정희 ㈜신진스틸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학습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엄마학교 활성화 방안에 함께 머리를 맞대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은 후원업체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문화엄마학교 수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교육에 소외되는 가정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 가족센터 프로그램인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한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초등과정 교과학습 지도를 통해 자녀들의 학업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자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년 2회 진행되는 다문화엄마학교 교육은 기수별 온라인 수업 20회, 출석수업 10회, 자녀학습지도 10회를 비롯해, 자기주도형 스마트 교육과 SNS를 활용한 실시간 Q·A를 통해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마음껏 자녀의 학습을 돕고, 교사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역량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1기부터 4기까지 총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5기 수강생 10명이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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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