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세종시, 3월 1일부터 방역패스·음성확인 잠정 중단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 방역체계 개편…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3월 1일 0시부터 방역패스와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역패스 일시중단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이며, 오는 4월 1일로 예정됐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을 중단한다.

 

 

이번 방침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개편된 방역체계와의 정합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확진자 동거인 접종 여부 관계 없이 격리의무 면제, 확진 의료인 격리기간 3일까지 단축 등 요인으로 방역패스 적용 중단으로 방역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고자 했다.

 

 

현재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를 이용하는 이들의 절반 이상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한 것으로 나타나 한정된 보건소 진단 검사 인력을 고위험군인 확진자와 동거인 검사에 집중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최근 법원 결정에 의해 일부 연령·지역별로 방역패스 적용여부가 달라지면서 연령·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점도 감안했다.

 

 

다만,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조정될 수 있다.

 

 

방역패스 조정과 동시에 3월 1일부터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업무 중단에 따라 이를 위한 행정력은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 관리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방역패스 잠정 중단 결정으로 보건소의 부담을 줄이면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여 방역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오미크론 감염에 있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위증증·사망 예방 효과가 분명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지속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