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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주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주시에서는 농촌지역의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 실외사육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외사육견’이란 농촌지역에서 보통 주인은 있으나 특별히 관리되지 않고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은 개를 뜻한다.

 

 

이 사업은 동물보호·복지 인식의 상대적 부족과 관리 미흡으로 무분별하게 증가했던 농촌지역 실외사육견의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강아지들이 유기되거나 들개화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의 마당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된 혼종견을 중심으로 하며, 기존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이 읍·면지역 실외사육견으로 대상을 한정했던 것과 달리 읍·면은 물론 농업이나 농업 관련 산업, 농업인구,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녹지지역, 생산보전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고, 신청모집기간에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내받은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의사와 진료·상담 후 마리 당 최대 36만원 한도(자부담10%) 내에서 지원받아 일반 중성화수술 비용 대비 부담이 적은 금액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지역의 대다수 유기견은 실외사육견이 출산한 개체들이 관리되지 못하고 떠도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중성화수술을 지원함으로써 유기견 발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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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