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시, 차상위 어르신에게 무료로 머리를 손질해주는 ‘착한 미용실’ 운영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차상위 어르신들의 공중위생 복지를 증진하고 미용 산업 종사자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위한 ‘착한 미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매월 3시간 이상 차상위 어르신의 ‘헤어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광주시 착한 미용실’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9개소의 미용실을 착한 미용실로 지정하고 대상자들에게 이용 안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에서 74세 이하의 차상위 어르신 340여명은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가까운 착한 미용실을 방문하면 이용자 확인 후 무료로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미용업소들이 ‘착한 미용실’이라는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해 주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으로 차상위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받는 맞춤형 공중위생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