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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양양군, 양양남대천 전국 최초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하천 조성 ‘속도’

올해 10월 준공 목표…첨단 ICT 기술 활용, 생태 보전과 발전 조화롭게 추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지방 하천으로는 최초로 양양남대천을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하천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양양남대천 일대에 다양한 첨단 센서를 설치하여 수질, 수위, 염도는 물론, 자생하는 수변 식물, 어종의 분포 등 모든 생태 지표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방하천에 최적화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이 지방 하천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인 만큼 ‘표준화된 모델’을 수립하여 비슷한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서성철 자치행정과장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양양남대천 보전과 발전을 조화롭게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양양남대천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훨씬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남대천 스마트 하천 조성 사업’은 국비 15억 원에 군비 15억 원을 더해 총 3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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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