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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포스트코로나 시대 온라인 강좌 개강

 

 

하남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방지를 위해 ‘빛나는 하남, 평생학습마을’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간 온라인강좌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강좌는 ▲캘리그라피 ▲정리수납 ▲손뜨개 ▲영어회화 ▲줌바 등 20여개 강좌로 지난 16일부터 10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시는 화상회의, 밴드, 유튜브 등을 활용해 강좌와 수강생의 특성에 맞게 선택 진행한다. 강의는 마을 공간, 강사 개인 공방,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보는 즐거움을 위해 실외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강좌 개강을 위해 지난 9일과 14일 3회에 걸쳐 온라인 여름특강 ‘슬기로운 다이어트 생활’을 시범운영했다. 화상회의 방식의 실시간 강좌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는 지난해 마을강사로 활동한 줌바, 아이돌댄스, 탄츠스트레칭 강사들이 먼저 온라인 강의에 도전장을 던졌다. 권하정 줌바 강사는 “온라인 강의가 처음이라 다른 강사들과 온라인 강의에 대한 회의와 연습을 많이 했다”며, “수강생들이 잘 따라해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강의할 기회가 없어 답답했는데 숨통이 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탄츠스트레칭 강좌 수강생은 “처음에 헤매다가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온라인으로 하는 수업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괜찮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강의 길이 막힌 강사와 주민들의 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인터넷 기반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강좌와 온라인 강의를 망설이는 강사프로그램도 연구하고 기획해 어떠한 상황에도 학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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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