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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미크론 지배종화에 따른 ‘광주시 방역‧재택치료 대응 체계’ 개편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정부가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재택치료 중심 대응체계를 마련,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전파력이 높은 대신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해 대비체계를 마련하고 확진환자 3천명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인력 추가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변경된 개편안에는 60세 이상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 자가격리 앱 폐지, 키트 배송 효율화 등이 담겼다.

 

 

특히, 기존에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관리되던 일반관리군은 별도의 유선 모니터링은 하지 않고 필요시 동네 병·의원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와 의료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도록 변경됐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던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760-8473~4)를 시청 중회의실로 이전하고 상담 인력을 20명으로 보강해 재택 치료 시 필요한 정보제공,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안내 등 고강도 대응 방역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 역할이 커진 만큼 우선 재택치료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네 병·의원과의 민·관 협업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협의체(광주시의사회, 약사회, 소방서, 재택관리 의료기관)도 구성했다.

 

 

시의 확진환자 관리체계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은 재택치료 협력의료기관(▲참조은병원 ▲더플러스병원 ▲강남제일요양병원 ▲선한빛요양병원 ▲용인강남병원 ▲용인다보스병원)에서 1일 2회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로 관리한다.

 

 

일반관리군은 주간일 경우 동네 병·의원(32개)에서 전화상담 및 처방을 받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를 하며 인근 약국에서 가족, 지인 등이 약을 수령한다.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수령이 어려운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달하게 된다. 야간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소(▲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와 더플러스병원, 참조은병원에서 의료상담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이 발생 시 의료기관과 보건소, 119와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진자에 대한 충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방역대응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주‧야간 이용 의료기관 등 관련 정보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너른고을 광주시 공식 블로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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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