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안양의 동서를 연결하는 안양천 횡단교량 ‘서로교’ (안양천서로129번길 일대) 가 28일 개통됐다. 아치형의 ‘서로교’ 는 연장 69m 에 폭 30.8m인 왕복 4차선 교량으로서 만안구인 안양7동과 동안구인 호계2동을 잇는다. 특히 경관조명으로 밤 시간대 장관을 연출, 새로운 볼 거리를 선사한다. 서로교 개통과 함께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교통흐름이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통제시 우회로 확보가 충분할 것 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로교를 찾은 최대호 시장은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과 교통 편리 그리고 멋까지 겸비한 교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