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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혐의와 무관'...... 억울함을 호소한...유진섭 정읍시장!!

-검찰 수사 억울함-!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민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진섭시장> 정치자금법위반과 공무직 직원 부당채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27일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검찰조사로 이어진 자신과 관련된 상황을 설명한 뒤 시민들에게 시정의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시중과 언론에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고 이로 인해 시정운영에도 악영향이 있어 시민들께 직접 설명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자회견을 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 본인은 이 일들과 무관하며 억울한 입장"이라면서 "그동안 성실히 조사에 임해온 만큼 검찰에서 진실에 근거해 합리적 결정을 내려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분명히 밝혀 둔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본인은 당사자에게 어떠한 특혜나 이권도 주지 않았고 책임질 일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 비해 침체된 정읍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느껴 시정을 이끌어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방법을 찾아보고자 결단해 민선 7기 시장에 도전했다"며 "지난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절망보다는 희망이 더 많은 정읍을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내장호 및 내장산관광호텔 부지 공원구역 해제, 연수원 및 관광호텔의 연속 유치, 우량기업 유치 및 우수기관 평가, 청년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시행, 전봉준장군동상 재설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 민선 7기의 성과를 설명했다. 현장의 기자들로부터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졌다.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준 자와 받은 자는 분명 존재하고 있지만 본인이 그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 지 모르고 있었는 지가 쟁점"이라고 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여러사람이 알고 있는 상황에 그일이 진행된다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관해서는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라벤더 농장 특혜가 있었다는 내용으로 시민단체의 주장이 언론을 통해 시중에 확산돼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시에서 예산을 주기 위해서는 시장이 임의대로 줄 수 없고 의회의 동의와 승인을 거쳐야만 가능한 것으로 위법부당한 지원은 존재할 수 없다"고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다만 "여러번 밝히긴 했지만 기자회견이란 창구를 통해 언급하지 않았던 것은 시민들께서 말하는 내용을 일일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었다"며 "없었던 일을 있는 것처럼 여론전을 펼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설명절을 앞두고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최초) 조사를 받으려 할 때 관련된 기자회견을 권유하는 이도 있었으나 조사 전에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에서 미뤄오다 오늘 시민들께 입장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정읍의 해 힘차게 뛰겠다"며 "정읍시민 모두가 공정하고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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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