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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차라투스트라를 버리라

 

 

“이제 나는 명령한다. 차라투스트라를 버리고 그대들 자신을 발견할 것을” 박경남 저(著) 《묘비명 비문》 (포럼, 1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묘비명에는 한 사람의 삶을 농축한 표현이 나옵니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떠한 가치관을 갖고 살았는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극작가 겸 소설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프랑스의 소설가 프랑수아 모리악의 묘비명은 이렇습니다. “인생은 의미 있는 것이다. 행선지가 있으며, 가치가 있다. 단 하나의 괴로움도 헛되지 않으며, 한 방울의 눈물, 한 방울의 피도 그냥 버려 지는 것이 아니다.” 철학자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를 버리라고 합니다. “이제 나는 명령한다. 차라투스트라를 버리고 그대들 자신을 발견할 것을.” 그 누구보다도 죽음을 앞 둔 예수님의 말씀이 압권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하나님과 동행한 삶!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 삶! 그 한 줄이 우리들의 묘비명이 될 때 가장 영광스러운 삶을 산 것입니다.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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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