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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지 말고 정비하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중략) 작은 힘으로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바로 처리하지 않아 더 큰 힘을 들여야만 하는 어리석음을 비꼬는 표현이다.” 권승호 저(著) 《속담 사전》 (TGN, 57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작은 일을 무시하고 소홀히 여김으로 후에 손을 쓸 수 없는 막대한 손 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기와 한 장 아끼려다 대들보 썪인다”는 말도 같은 의미입니다. 분명 제 때의 한 점이 백 점을 절약합니다. 큰 둑이 붕괴 되는 것은 아주 작은 균열에서 시작합니다. 바늘구멍 새는 물이 천 리 둑을 무너 뜨리고,성냥개비 한 개가 큰 산을 불태울 수 있습니다. 많은 역사적 사건도 실마리를 찾아가다 보면 결국에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고,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기업의 존폐,한 나라의 흥망성쇠 또한 작은 사 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을 미리 정비하지 않고 있다가 급한 일이 터 지면 “주님 이번만 살려 주세요”하며 매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정비하는 ‘정비형 신앙’이 있습니다. 정비를 안 하고 있다가 사 고가 나면 바빠지는 ‘수리형 신앙’이 있습니다. 평안하고 아무 문제 없을 때 신실한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가까이 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정비형 성도가 진짜 신앙의 고수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 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1: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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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