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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대비 대응체계 구축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연도별 확진자 발생 수는 2020년 412명, 2021년 5천182명으로 20년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또한, 전년 1월 확진자 발생 대비 올해 1월 확진자는 897명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지난 16일 이후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가 연일 100명 이상 발생되고 있으며 발생 현황을 최근 1주간 비교했을 때 전주 대비 2.8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 관리 강화를 위해 한시인력 27명을 투입해 건강모니터링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초월보건지소 업무를 중단하고 재택치료팀을 추가 설치해 재택치료 키트 및 의약품 처방 물품 배송 등 신속성을 높이는 등 오미크론 확산 대비 방역 및 의료대응 적용 등 철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확산 대비 추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진료소 기능을 권역별로 축소운영하고 인력을 재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미크론 확산 억제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아울러 확진자 폭증으로 환자이송,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자 대상 치료키트 및 방역물품 배송을 위해 예비비(2억8천만원)를 투입해 민간업체를 활용, 신속하게 물품을 배송하고 콜밴을 통한 신속한 환자이송으로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검사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곤지암 임시선별검사소를 지난 9일부터 추가 운영해 현재 선별검사소 및 3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설 연휴 전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과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 등 생활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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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