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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방미숙 하남시의장,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발 벗고 나섰다

1월 18일 최종윤 국회의원‧센터 관계자 간담회 개최…돌봄교사 애로사항 청취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인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 1월 18일 오후 시의회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3명, 하남시청 아동보육과 관계공무원과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중심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교사가 일상적 활동지원, 숙제 및 독서지도,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하남시에서는 지난 2019년 9월, 1호점 미사강변동일하이빌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백송한신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3호점) △위례신혼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4호점)이 개소 · 운영 중이다.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의 인건비 등은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지원되는 가운데 호봉표가 세워지지 않아 기존 경력이 인정되지 않고 근무연수가 늘어나도 월급은 사실상 제자리다. 게다가 지자체마다 재정 여건에 따라 종사자들의 처우도 제각각인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타 지자체 대비 불합리한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상황을 공유하고 명절상여금 및 인건비 상향, 직책수당 책정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방미숙 의장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적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양질의 돌봄 제공을 위해선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관련 종사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벗어나 오로지 돌봄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 의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교육철학이 구현되고 있는 지역중심의 돌봄복지 성공사례”라고 호평하며 “앞으로 처우 향상으로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고, 질 좋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돼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드는데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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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