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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아주 작은 것에서

 

 

“겔링 교수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 에 근거해 뉴욕시의 지하철 흉악 범죄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낙서를 철저하게 지우는 것을 제안했다 (중략). 5년이나 지난 1989년에야 모든 낙서 지우기가 완료되었다. 그 러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그때까지 계속해서 증가하던 지하철에 서의 흉악 범죄 발생률이 낙서 지우기를 시행하고 나서부터 제자리에 머물렀으며 2년이 지나자 감소 되기 시작한 것이다.” 장원청 저(著) 김혜림 역(譯)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미디어숲, 19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980년대,뉴욕시에서는 연간 60만 건 이상의 중범죄 사건이 일어날 정 도로 치안이 불안했습니다. 낙서 지우기 프로젝트는 큰 성과를 보였습니 다. 범죄율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뉴욕의 중범죄 사건은 75%나 급 감했습니다. 1994년 뉴욕 시장에 취임한 루돌프 줄리아니는 지하철에서 성과를 올린 범죄 억제 대책을 뉴욕시 경찰에 도입했습니다. 낙서를 지우고,보행자의 신호 무시나 빈 캔을 아무데나 버리는 등의 경범죄를 철저하게 단속했습니다. 그 결과,범죄 건수가 급격히 감소했고,뉴욕은 마침내 범죄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작은 것을 바로 잡아야 큰 것들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산에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발 밑의 작은 돌부리 때문에 넘어 집니다.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소왈명(見小曰明)’ 작은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명철한 지혜. 작은 것을 볼 줄 아는 능력,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능력, 작은 말의 관리, 작은 감정의 관 리. 작은 것 관리가 인생 관리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16:10)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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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