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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 선정

- 광주시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지속적 학교 환경, 개선 높은 평가 받아

 

 

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2020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노후 또는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229여 억원을 투입해 화장실 보수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방송시설 개선, 외벽누수 및 도색 사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는 36억원을 투입해 광주매곡초등학교와 광수중학교 등 33개교 교실 출입문 교체, LED 조명 교체, 체육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3억원을 추가 편성해 광주중학교 등 3개교에 시청각실 및 운동부 훈련실 증축,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교육청‘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에 공모 신청한 광주중학교에 대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광주 경안지역 원도심 발전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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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