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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 천왕봉 바라보며 축구의 꿈을 키운다

18~20일 함양군수배 전국 중학교 친선 축구대회 개최, 전지훈련 7개팀 3일간 기량 겨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함양군을 찾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축구대회가 열렸다.

 

 

경남 함양군은 군체육회 주관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함양 스포츠파크 운동장 일원에서 ‘2022년 함양군수배 전국 중학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위치한 청정 함양군은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으며, 선수들 간 기량을 겨눌 수 있는 전국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축구의 메카로서 발돋음하고 있다.

 

 

올해 전국 중학교 친선 축구대회에는 경기 안성시 안성FC, 부산시 동래중, 서울특별시 금천FC, 경기 용인시 모현FC, 경남 김해시 김해FC 등 전국에서 7개팀의 선수와 감독 등 290여명이 참여해 풀리그전으로 3일간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선수 및 팀의 역량을 확인하고 전지훈련을 통한 성과를 짚어보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승패와 관계없이 스포츠인의 화합을 강조하여 시상은 없이 대회에 참가한 7개팀 전원에게 함양의 농특산물인 사과와 곶감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지훈련지로 함양을 찾은 이들 팀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함양군 홍보와 함께 최고의 전지훈련지인 함양의 꾸준하게 찾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승부를 떠나 함양군의 지리산 천왕봉의 정기를 맘껏 받으면서 상호간 친선과 단합을 이루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함양군에는 올해 축구 중등부 13개 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찾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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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