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뉴스

이영아 하남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2급포상’

지난해 대표발의한 ‘하남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으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선정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2급 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표 발의한 ‘하남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이 이번 경진대회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1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박정 위원장으로부터 상장을 전수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우수조례로 선정된 ‘하남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은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 촉진과 함께 학벌보다 능력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이영아 의원이 지난해 6월 제303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직업 지도와 취업 알선, 직업능력개발훈련, 일자리박람회 개최, 고용촉진 시책 사업 등을 담은 고교 졸업생 고용 촉진 기본계획 목표와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 고교 졸업생 고용촉진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장이 중앙행정기관이나 일자리 관련 단체·기관과 협약 등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과 정원 30명 이상인 공기업 등이 신규 채용인원의 100분의 20 이상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 고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담고 있어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경제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아 의원은 “고등학교 졸업자의 고용촉진 제도가 고질적인 학력 위주의 취업환경을 개선해 학벌보다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관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돼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아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국지방의원 풀뿌리 의정대상 ▲쓰레기환경대상 등 2021년도 각종 의정활동 평가에서 6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2020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전국여성지방의원 생활정치분야 우수상 ▲경기의정대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등 각종 평가에서 6번의 수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6관왕을 차지하면서 그간 의정활동에 쏟은 열정을 결과물로 증명했다.
배너
배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