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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지난해 구비 5억7천만원 절감 성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 및 검토하고, 계약금 조정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북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공사와 용역, 물품 등 총 312건, 359억원 사업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구비 5억7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과정을 통해 과다 설계 부분 삭감, 노임·품셈 적용 오류 조정, 물품·자재대 산출 및 오류 조정 등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 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과도하게 집행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실적을 높이기 위한 감액 위주의 심사보다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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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