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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과 번역의 발전방향 논의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7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과 번역’을 주제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번역법률을 포함한 인공지능 창작물 관련 저작권법 쟁점에 관한 논의를 통해 미래 법률번역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법학 연구자 및 번역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저작권’을 주제로 법학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인공지능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김성호 국회도서관 법률조사관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직결되는 데이터법을, 이상모 한국법제연구원 법령번역센터 사업총괄팀장은 인공지능 번역물에 대한 저작권을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번역 실무와 저작권’을 주제로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알려진 달시 파켓, 『감염의 전장에서』등 다수의 도서를 번역한 번역가 노승영, 한국법제연구원 법령번역센터 장희지 번역팀장 등 전문번역가를 초청하여 번역 실무사례를 청취하는 한편 저작권 이슈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전유물로 생각되고 있는 번역 분야에도 도입되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세미나는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번역이 야기할 수 있는 저작권법 쟁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법률번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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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