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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 ‘스마트 안전 체크人’ 운영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은 1인 가구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최소 6시간 이상) 휴대전화기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등록된 구호자에게 문자를 보내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위험신호가 문자로 보내지면 가족 및 지인, 돌봄 인력, 매칭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위험을 확인 후 경찰, 소방서 등과 협력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휴대전화기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안심앱 설치 도우미’로 돌봄 인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사 등을 지정 및 교육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앱 설치 및 사업설명, 구호자로 등록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및 사회적 변화에 따라 1인 가구의 대한 다양한 정책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 운영을 시작으로 사회적 돌봄영역 서비스 강화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은 누구나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구호자의 가족 및 지인 등의 연락처를 입력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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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