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거창군은 3일 시무식을 행사로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 및 수상 공무원 40여 명과 민간인 수상자 6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패스를 실시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시무식은 각종 시책 및 군정발전 유공 군민 60명에 대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등의 표창장 전수와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정부모범․최우수․퇴직 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을 하고 구인모 거창군수가 신년사로 새해인사를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년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민선 7기 공약 사업 마무리와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 확충, 미래교육도시 환경 조성, 자연이 숨 쉬는 문화관광 도시, 농민이 잘 사는 농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임인년 새해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서 “검은 호랑이의 용맹하고 강인한 기운을 받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800여 공직자와 함께 군정이 한 방향을 보고 달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구인모 군수는 김태희 부군수와 함께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 참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