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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견인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시 중소기업들에게 해외판로 개척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말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0년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무역 규모가 축소되었으나 2021년 재활성화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9년만에 세계 무역규모 8위로 도약하는 등 올해 무역 규모와 수출 모두 사상 최고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흥원은 김해시 중소기업이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해외시장 정보 부족, 바이어 미발굴, 전문인력 부족 등 여러 문제로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지원사업을 탄력적으로 다양하게 펼치는 노력을 해왔다.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 수출지원사업으로의 발빠른 대응으로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의 매칭을 통한 2021년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일반산업군 대상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타켓으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28개사가 참가, 약1천2백만달러(한화 142억원)의 상담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의료기기 산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13개사가 참가, 약9백만달러(한화 106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전통적 수출지원의 한계를 넘어서 비대면 수출시장에서의 뜻깊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에 김해시 전략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체가 참가하여 바이어상담 145건, 계약추진액 1천1백만달러(한화 130억원)를 달성하였다.

 

 

특히 지역 수출 초보기업 및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하여 사전 2D/3D 영상개발지원, 통역지원, 카달로그 지원 등으로 기업체의 호응을 얻었으며,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수출진흥협회, 인도네시아 의료기기협회 등의 유관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하여 향후 김해시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해외단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진성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계약 성사 및 무역거래 리스크 감소 등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으로서 수출로 인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관내 기업체들의 수출성과는 지난 6일 제58회 무역의 날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 2개사를 포함하여 총 30개사가 수출의 탑 포상을 하였으며,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지역 수출기업 재직자 총 7명이 무역진흥유공자 포상까지 수상하는 결실로도 증명하고 있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2022년에도 진흥원은 김해시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개척을 통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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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