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연말에 약정량(150포/ha) 내에서 시비 2억 2800만원을 농업인에게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1ha당 484만 5천원에 달하는 벼재배 경영비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영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건조료 지원을 전격 결정했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기존 외래품종 대신 알찬미, 해들을 교체품종으로 확정했고, 내년에는 알찬미⸱해들⸱추청⸱고시히까리 4개 품종을 병행 재배, 2023년에는 알찬미⸱해들 2개 품종으로 전면 교체한다.
청원생명쌀은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 관리로 시장에서 고품질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며 “지속적으로 청원생명쌀 품질관리를 강화해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