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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좋은 지도(地圖)

 

 

“콜럼버스의 항해는 다들 잘 알 것이다. 그의 충격적인 오산(誤算)에 대해서도 아마 알 것이다. 콜럼버스는 토스카넬리를 좇아 리스본에서 일본까지의 거리는 약 1만 해리가 아니라 2,400해리에 지나지 않는다 주장했고,일본에서 조금만 더 가면 거대하게 번쩍거리는 보석처럼 카 타이 왕국이 나타나리라고 믿었다.” 사이먼 가필드 저(著) 김명남 역(譯) 《지도위의 인문학》 (다산초당, 1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대항해 시대는 대서양이 개발된 시대입니다. 당시 대서양은 아시아에 직결되는 미지의 대양이었습니다. 대서양 개발의 기선을 잡은 인물은 콜럼버스였습니다. 그는 유럽에서 대서양을 횡단하여 마르코 폴로가 전한 황금의 섬에 닿아 돈을 벌어들이는 벤처 비즈니스의 성공을 확신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콜럼버스는 피렌체의 수학자이자 지리학자인 토 스카넬리의 지구구형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지의 아시아 바다에 대한 해도를 참고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대서양을 넘어 서쪽으로 배를 몰고 가 면, 당시 지중해를 점거하고 있던 오스만제국을 거치지 않고, 중국이나 인도에 도달하리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그 지도에는 아메리 카도 없었고, 거리 측정도 잘못되었습니다. 콜럼버스는 자신이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을 끝내 아시아로 착각했습니다. 잘못된 지도를 믿은 해 프닝입니다. 최고의 지도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성경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에 있는 지, 그 리고 어디로 가야할 지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성경은 영생의 지도이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경건 메일> (딤후3:16)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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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