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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남도,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해 예산 26억 절감

도 감사위원회, 공유시스템 통해 토사 76만 1500㎥ 재활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해 예산 26억 원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관이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불용 건설자원을 다른 건설 현장에서 필요시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구축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자원도 등록·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도 감사위원회는 해마다 시스템 활성화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에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고 연말에는 시군별 시스템 운영 실태 평가를 추진해 우수 시군 및 직원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가 시스템에 등록한 자원 정보 등록 실적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사 재활용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 공사와 농지 개량 현장 등에서 토석 약 76만 1500㎥가 재활용됐다.

 

 

이는 15톤 덤프트럭 7만 6000대가 넘는 양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6억 3700만 원에 달한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 등 사업부가 공사 착공 후 10일 이내 자원 정보를 입력하고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해당 시스템을 민간 부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도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활용실적 시군 평가결과 최우수는 공주시, 우수는 서산시와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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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