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기온 저하로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계층 등을 찾아 기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대적 화재의 위험이 큰 아궁이,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 등에 대해 안전 점검과 주택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정에 방문 시 대형 고드름 등 추락 시 위험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119 생활안전 순찰대는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발족 이후 21년 전남 도내 주택 화재 발생 건수는 497건으로 20년도 526건에 비해 29건이나 감소했으며
목포소방서 순찰대는 현재 신안군 전역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892건의 안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재난 현장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소방이 앞장서 도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