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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차전지 양극재용 리사이클링 소재기업 ㈜재영텍, 구미 투자

㈜재영텍, 이차전지 양극재용 소재 400억 원 투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미시는 2021년 12월 28일 16:0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재영텍 박재호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영텍과‘리튬이온전지 양극재용 소재 물질’생산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첨단 소재기업인 ㈜재영텍은 모바일, 전기자동차, 전력저장시스템(ESS) 등에 사용된 폐리튬이온전지와 원소재인 폐양극활물질에서 유가금속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하여, 탄산리튬, 니켈코발트망간 황산염 용액을 제조하여 공급하는 회사이다.

 

 

동사는 2017년 구미에 탄산리튬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2019년 공장 증설을 통하여 월 150톤의 폐양극활물질에서 탄산리튬과 니켈코발트망간황산염용액을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입대체 및 자원 재활용 효과, 자연 광산 부족에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광산 순환 구조 유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지 스크랩을 원료로 하여 고부가 가치 창출을 하고 있다.

 

 

‘탄산리튬’은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와 전력저장시스템(ESS) 뿐만아니라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사용되는 배터리, 냉매, 유리, 윤활유첨가제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재영텍은 지난 2016년 11월‘폐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재로부터 리튬을 회수, 고순도 탄산리튬을 제조하는 방법’이 특허청에 등록되었다. 특히, 동사는 탄산리튬과 니켈‧코발트‧망간(NCM) 황산염 용액 추출 공장을 2022년 말까지 지금의 3배 규모로 증설할 계획으로, 2022년말 공장 증설을 마치면, 450톤/월의 폐 양극활물질을 처리하여 탄산리튬과 NCM황산염 등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재영텍의 투자는 2023년까지 이차전지 양극재 재활용 물질 생산 관련으로 투자액 400억 원, 고용인원 80여 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구미시에는 ㈜재영텍을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재영텍은 구미산업단지 첨단 소재기업의 대표주자이며 리튬이온전지 미래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다.”라며 투자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재영텍의 박재호 대표는“앞으로도 첨단 소재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대한민국 소재산업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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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