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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추위 속 따뜻한 나눔 행렬, 용인시 훈훈하게 만들어

각계 각층의 시민은 물론 기업과 단체서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추위가 계속된 28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들이 이어져 용인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시민들은 물론 각종 기업과 단체들이 용인시청을 찾아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액트로(대표이사 하동길)가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하동길 대표이사는 “힘든 겨울을 지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중동에 소재한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담임목사 이태근)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증경회장 이용현)는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20종이 담긴 ‘희망박스’100개를 기부했다. 이태근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원삼친환경쌀작목회(회장 박종환)가 300만원 상당의 백미 95포를, 언론인작가모임인 필받은아트(대표 정경희·회장 박상두)와 경기시사투데이(대표 김영두)가 함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애경자산관리㈜AK&기흥(대표 김영근) 149만원 상당 애경선물세트 (복지 정책과 나눔복지팀)

 

▲율산개발(대표 봉형종) 성금 130만원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주)푸르농(대표 박지은) 500만원 상당 한방차 및 라면 175박스 (복지정책 과 나눔복지팀)

 

▲남사오이협의회(회장 임형규) 성금 300만원 (처인구 남사읍)

 

▲죽전우리교회(담임목사 전상출) 식료품 및 생필품 담긴 120만원 상당 ‘이웃사랑 자상한 상자’ 30개 (수지구 죽전1동)

 

▲더빛광교태권도장(관장 조민정) 라면 470개 (수지구 상현3동)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 성금 45만5860원 (기흥구 영덕1동)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 성금 60만원 (기흥구 서농동)

 

▲고영운 농서동 경로당 회장 성금 50만원 (기흥구 서농동)

 

▲동백1동 통장협의회(회장 진한용) 성금 80만원 (기흥구 동백1동)

 

▲동백3통(통장 구본선) 주민 일동 성금 30만원 (기흥구 동백1동)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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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