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북악하늘길은 드라이브코스 명소인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북악산 안쪽으로 조성된 산책로로 모든 지역 주민의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자는 인베스트코리아 단장으로 활동한 알란 팀블릭씨의 건의로 2003년부터 구간별로 조성되었다.
오랜 기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닿으며 이용 빈도가 놓은 데크 산책로의 목재 및 휀스가 부식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주민의 민원이 다수 접수되며 정비가 시급한 시설이었다. 성북구는 북악하늘길 재정비를 위한 예산 17억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전 구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산책환경을 조성하여 더 건강한 성북구를 구현하였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북악하늘길은 종로구와도 연결되어 북악산 팔각정까지 갈 수 있는 산책로로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방문하며, 성북구의 주요 관광명소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풍부한 숲을 자랑하는 북악산에서 안전하게 정비된 산책로를 이용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