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동면 예수리 405번지 일원(항공우주테마공원 내)에 문화센터와 체육센터 복합시설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12월 말 착공,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68억원(국비 5,200백만원, 도비 1,350백만원, 시비10,250백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882.37㎡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지상 1층은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샤워실, 탈의실이 설치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이다.
지상 2층은 탁구장, 휴게실, 사무실, 까페가 있으며, 지상 3층은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gx룸, 문화교실, 음악실, 다목적 강당 등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과 연계해 수영장을 운영하고, 공원과 체육센터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가 적었던 사천읍 일대 주민들의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돼 시민들의 문화․체육 향유권이 크게 신장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