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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도담중, 남북의 백두대간을 보며 평화통일 교육 실시

외국인 유일 1,400km 남북 백두대간 종주, 로저 셰퍼드 초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도담중학교는 12월 28일 로저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를 초빙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특강을 실시했다.

 

 

로저 셰퍼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총 길이 1,400km에 이르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북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지리산 구례에 거주하며, 외국인 대상 산악가이드 및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사진작가 및 저술가인 동시에 다수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본인이 직접 경험한 백두대간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나뉘어진 남과 북과 달리 하나로 아름답게 이어진 남과 북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공유하고, 앞으로 이뤄져야 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민채 학생(여)은 “남북의 백두대간 1,400km를 종주한 로저 셰퍼드씨를 실제로 볼 수 있는 특강이라 영광이다”라며,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두류산, 금강산, 설악산, 속리산,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호랑이 등뼈를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국토 통일의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 교장은 “이번 교육특강을 통하여 교육공동체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새롭게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도담중의 교육 비전인 도·담·인(도전, 담 없는 소통, 인류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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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