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화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나눔바자회 수익금 121만5천원을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HMO건강드림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이어서 23일에는 반도신협에서 100만원을, 27일 송암1리마을부녀회에서 30만원을, 28일 은성시멘트와 뉴태안라이온스클럽에서 각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화동초등학교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은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부금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한각 공공위원장은 “올 한 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늘 감사드리는 마음만큼 한편으론 어깨도 무겁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시작된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모금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올 한 해 모금액이 약 7천1백만원 정도 모여 총 모금액 1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협의체에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