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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하남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지 ‘꼬꼬복’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겨울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등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이다. 이들 위기가구에 공적자원 뿐만 아니라 ‘하남 사랑愛(애)나눔’, ‘좋은 이웃들’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는 ‘테마기획-꼬꼬복(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지)’를 추진해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폐지 줍는 어르신 실태조사, 국민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탈락(중지) 가구 ‘한번 더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찾아가는 꼬꼬복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하남시 캐릭터 방울이를 친근하고 귀여운 꼬꼬복 캐릭터로 별도 제작해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관내 초등학교 한주희(망월초6) 학생이 재능 기부했다. 김상호 시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저소득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시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031-790-6125)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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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