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형식으로 시험이 치러진 데다가 '불수능'이라 불릴 만큼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돼 그 어느 해보다도 철저한 입시 전략이 요구된다.
이에 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1: 1 대입 전략 컨설팅을 준비했다.
컨설팅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33명이 상담자로 참여하고, 학생 수능 성적표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 분석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상세히 이뤄질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은 광남고, 자양고 등 관내 일반 고등학교 6개교의 학생 140명이며, 1교사 당 1교실을 배정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상담교사와 학생이 1:1로 40분 정도 상담이 진행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능에 변수가 많았던 만큼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성공적인 대학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8월 9일부터 3일간 ‘2022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1 입시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학생 249명이 모의고사 성적 등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