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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정보 추려내기

 

 

“중세에는 소수의 종교재판관들이 수십 만 명의 무고한 여자들을 ‘마 녀사냥’ 했는데 현대에는 수천, 수만,때로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스스로 종교 재판관이 되어 소수의 사람들을 ‘마녀사냥’ 한다. 어느 쪽이 더한 야만인지 판단할 수 없다. 이전에는 정보를 제한함으로써 사 람들의 눈과 귀를 막았지만 지금은 정보에 익사할 지경이다.” 김민 저(著)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문예춘추사, 114-11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현대를 가리켜 ‘빅데이터의 시대’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 속에서 신호와 소음을 분별하는 것입니다.‘소음’은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무작위적 패턴의 가짜 신호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빅데이터에는 신호보다 소음이 더 많습니다. 더군다나 ‘소음’은 ‘신호’보다 더 짜릿하고 충동적이고 자극적이기 때문에 ‘소음’에 가린 ‘신호’를 찾아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하여 현대인은 신호와 소음이 섞여 있는 무한대의 정보 속에 익사할 정도입니 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신호보다도, 사단의 말, 즉 소음을 경청하여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우리를 멸망으로 이끄는 수많은 소음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정확한 신호인 성경 말씀을 통해서 진리를 분별 해야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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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