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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끈질긴 여름철 불청객 칡덩굴, 이제는 잡는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30일,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에서 효율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산림청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창원시 등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과 산림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칡덩굴의 생리·생태적 특성 및 피해유형에 맞는 물리적·화학적 방제방법을 소개하고, 칡덩굴 제거 관련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칡덩굴의 주두부(株頭部, root crown)를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와 주두부에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제 방법을 의령군 낙서면 율산리 일원 칡덩굴 피해지에 접목시켜 연구 모니터링 중이다. 기존 줄기 및 뿌리굴취로 제거하는 방법과 비교했을 때 주두부 제거와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은 작업의 편리성과 비용측면에서도 칡덩굴 확산방지에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칡의 생리·생태적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주두부를 구별하는 방법과 생장점을 제거하는 물리적 방법 및 올바른 화학적방제 방법 이해도를 높여 시군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재원 도 산림녹지과장은 “칡덩굴제거는 무엇보다 칡의 생태적 특성에 대해 잘 파악하여 1회성 작업보다는 2~3회 이상 지속적이고, 반복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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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