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감면대상은 순천시 관내에 소재한 농경지를 경작하는 관내 농업인과 타 지역에서 출입하는 농업인이며 승주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 임대사업소 2개소 51종 276대 전 기종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순천시의 지난 3년간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실적을 비교한 결과, 사업 시행 전(2019년 4월~11월)에는 41,802 가구에 2,058건 이였던 농기계 임대가구와 임대건수가 올해는 2,036 가구에 2,357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함께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현장기술지원, 농기계 안전교육 등 농업기계 활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