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이용덕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계수 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위촉장 수여, 전라남도 장애인체전 추진상황 보고 및 추진위원회 및 집행위원회 운영 규정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하였다.
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대회 준비 및 다각적인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라남도 도민체전과 더불어‘화합과 경제 대도약 순천’건설을 앞당기는 성공적인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팔마종합운동장 등 2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가 도내 최초로 전남 도민체전과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