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 나르미카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1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과일, 계란, 식료품을 각 가정에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전 나르미카는 한화디펜스 기술진의 노력으로 노인의 신체 특성에 맞게 경량화(약 20㎏)해 설계됐으며, 접이식 손잡이 부착으로 보관과 운행의 편의성을 꾀하면서 형광도색, 경광등, 경적벨 설치 등 안전성도 확보했다.
한화디펜스는 2015년부터 안전 나르미카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수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직원이 직접 설계·제작·조립의 모든 공정에 관여하고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안전 나르미카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폐품을 수집하고 짐을 옮길 때 힘도 없고 허리가 아파 불편했는데 안전 나르미카가 가벼워서 물건을 실을 때나 이동할 때 편하게 쓸 수 있겠다”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애 관장은 “불편한 몸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은 어르신의 생활과 활동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챙기겠다”며 “지원사업을 위해 애쓴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디펜스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