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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랑구민들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펼쳐진다!" 미디어 문화 활동의 중심, 중랑미디어센터 개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미디어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중랑미디어센터(중랑구 용마산로 209)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한다.

 

 

구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오면서 주민들이 단순 소비자나 수용자가 아닌 직접 미디어 생산자와 공급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랑미디어센터를 열었다.

 

 

전용면적 450㎡(약 136평) 규모 단층으로 조성된 중랑미디어센터는 디지털미디어 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은 물론 문화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시설과 최신장비를 갖췄다.

 

 

미디어 기술과 제작 실습 공간인 디지털 교육장부터 촬영 영상을 종합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영상편집실, 제작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개인방송 공간인 크리에이터룸, 라디오 촬영과 송출이 가능한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과 편집, 송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한 초보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미디어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강의실에서는 디지털시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쓰는 능력) 등 일반 교육과 미디어 이론,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넷플릭스, 웨이브 등의 OTT 서비스와 미디어 열람이 가능한 미디어 카페에서 책과 영상을 즐기며 휴식을 할 수 있다.

 

 

특히 다목적 스튜디오는 소규모 공연장 크기로 조성돼 영상촬영 및 녹음, 뉴스녹화와 함께 영화감상, 공연이 가능해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 일반 주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생활속 미디어 활용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심화 및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운영해 나이와 관계없이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이용과 제작능력을 강화, 디지털 시대 전 구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미디어센터 개관을 기념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1일부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영상 제작하기와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어린이 뉴스제작 체험, 독립영화관-박홍민 감독전을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벌써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다.

 

 

실제로 스마트폰 영상 제작 수업에 참여중인 한 주민은 “퇴근 후 미디어센터 수업을 들으며 영상제작에 자신감이 붙고 편집을 하며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미디어센터는 주민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제작하고 체험하며 문화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문화 중심 공간”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미디어센터가 유익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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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