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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회계업무 개선 위한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현금성 보증금·보관금 등의 회계 관련 수납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을 구축한다.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은 연간 15,000건, 1조 7,300억 원에 이르는 ‘입찰·계약·하자 보증금, 보관금 및 국비 집행잔액 반납금’ 등의 납부방법을 가상계좌수납시스템(G-Banking)과 지방회계시스템(e-호조)의 연계를 통해 전 과정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남도는 이와 같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26일 도 금고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식은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와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에는 도민들이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고지서를 발급받아 도 금고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납부를 했으며, 도 금고는 소인 접수처리 후 납부영수증 등을 경남도에 정산했다. 그러면 도는 다시 지방회계시스템으로 관련사항을 등록하는 복잡한 구조였다.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인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계약 시 발급되는 보증금 등을 가상계좌(G-Banking)를 통해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로 시·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납처리 기간이 2~4일 이상 소요됐던 것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납부하고 바로 확인이 가능해, 이용편의성과 업무효율성 모두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 부지사는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고지서 발급 후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납업무를 자동처리화 해 자금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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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