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집합식 교육에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면 어디서든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강사도 대부분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전자상거래 진입방법(12.13.), 아열대 작물의 활용(12.14.), 배 병해충 예방(12.14.), 도시농업과 인문학(12.15.),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12.16.), 고품질 쌀 생산(12.17.), GAP 인증(12.17.) 등 7개 과정이었으며, 계획인원 1,000명 대비 1,062명이 참여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학습열의가 돋보였다.
비대면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듣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되었는데, 온라인 교육으로 새로운 농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비대면 교육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빠른 시일 내 일상이 회복되어 지역 농업인들과도 교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찾아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