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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통행 안전 취약지역 가로등 설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주민 거주지역 안전 인프라 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온산읍 덕신리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와 덕신초등학교 일대에 가로등 49본을 설치 완료했다.

 

 

대상지는 외국인 주민 거주지역이면서 평소 청소년 탈선, 범죄 우려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편 민원이 잦은 곳이었다.

 

 

기존 울산기술공업고 일대는 가로등이 도로의 한쪽 측면에만 설치돼 4차선 도로의 균일한 노면 휘도를 확보하지 못했고, 특히 우거진 가로수에 가려져 더 어두웠던 거리를 가로등 12본을 추가해 총 26본의 가로등을 도로 양측으로 재배치, 높이를 높이고 조도를 개선해 밝은 도로를 조성했다.

 

 

또한, 덕신초등학교 일대는 기존 가로등의 조도 개선과 함께 보도를 비추는 보행등을 추가해 도로와 보도를 함께 밝혔으며, 노후 보도블록 정비, 고려아연 사택 담장길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심 통학로를 조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역 내 범죄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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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